[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배우 장근석이 결혼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9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중대발표]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 | 나는 장근석 EP18'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결혼 정보회사 상담실은 찾은 장근석의 모습이 담겼다..
장근석은 "나 결혼할 거다"라며 깜짝 발표했다. 그러면서 "옛날부터 진짜 궁금했다. 내가 신랑감으로 몇 점일지. 그걸 좀 알고 싶다. 나 지금 진지하다"라며 결혼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상담실로 이동한 장근석은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후달리는데 좀. 나는 오늘 무섭다. 나는 내가 너무 좋은데, 누가 나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거지 않냐? 실제로 내가 결혼 시장에서 어떤 매리트가 있는지. 내 주변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부분이 내가 어떤 사람과 결혼할까다"라고 했다.
장근석은 "결혼에 언제부터 관심이 생겼냐?"는 상담사의 질문에 "계속 어렸을 때부터 빨리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전 빠를수록 좋다"고 적극적인 태도로 상담에 임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엔 "배려심이 깊은 사람,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 그리고 바빠야 한다. 왜냐하면 제가 바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나이 차이는 무조건 연하를 고집했다.
또 장근석은 경제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담사가 "이런 데서는 어느 정도의 경제력도 여쭙는다. 실례가 되면 대답 안 해주셔도 된다"고 하자, 장근석은 "내세울 게 그것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상담사는 "건물이 있는 게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되냐?"고는 담당 PD의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하며 장근석의 자신감을 더욱더 높였다. 장근석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고. 나 괜찮은 남자네"라며 기뻐했다.
이후 장근석은 결혼 정보회사 가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찾아주시는데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생각한다"며 1200만 원짜리 프로그램 가입을 결정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장근석은 자가 집과 슈퍼카를 갖고 있다며 끊임없이 자기 어필을 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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