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스톱 치다 할머니 3명 흉기 피습한 50대 긴급체포

고스톱 치다 할머니 3명 흉기 피습한 50대 긴급체포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08.05 15: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아내가 출산해 급전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택시기사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도주한 혐의(사기)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고스톱을 함께 치던 할머니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경상을 입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9)씨를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20분께 경산시 옥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100원짜리 고스톱을 같이 치던 B(70대·여)씨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게임을 함께 하던 C(70대·여)씨와 D(60대·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상을 입힌 혐의도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에 들어서기 전부터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주변에 있는 도구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피해자들은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목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으며 이날 오전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을 말리려다 머리와 팔을 다친 C씨와 D씨는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다.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를 4시간30여분 만에 새경산새마을금고 대평지점 앞 벤치에서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아직 사건에 대해 일체 진술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가 조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