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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난자 화제' 女가수, MC에 방송중 "어쩌라고" 분노

'냉동 난자 화제' 女가수, MC에 방송중 "어쩌라고" 분노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08.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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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가수 솔비가 근황을 전했다.

3일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벌크업 하고 로마 공주에서 전사로 전직한 솔비ㅣ노빠꾸탁재훈 시즌2 EP.63'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솔비는 해당 콘텐츠의 게스트로 출격해 MC 탁재훈, 신규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은 "제가 옛날에 봤던 기억이 나는데 많이 벌크업 돼서 오셨다. 어디 시합 나가시냐"며 통통해진 솔비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빨갛게 염색한 솔비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병원 가야 할 것 같다. 머리에서 피가 나는 것 같은데 괜찮냐"고 놀렸다. 이에 솔비는 "진짜 재미없다. 어쩌라고"라며 분노했다.

이후 탁재훈은 솔비를 향해 "'범죄도시5' 주인공이라는 말이 있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발끈한 솔비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자 탁재훈은 "다 제보에 의한 것"이라며 "벌크업해서 주인공 맡으면 되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솔비는 "벌크업을 한 게 아니라 그냥 원래 상체가 크다"고 했다.

탁재훈이 "한창 말랐을 때도 있지 않냐"고 언급하자, 솔비는 "그건 너무 말랐을 때"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지금이 보기 좋다"고 칭찬했고, 신규진 역시 "돈 많아 보인다"고 했다. 이에 솔비는 "듣기 좋은 소리"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솔비(38·본명 권지안)는 지난  6월 7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난자를 냉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살이 오른 이유에 관해  "호르몬 주사 때문에 많이 부었다"고 고백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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