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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는 "가장 최악 남자 가슴 노출…둘 다면 방송 불가"

현무는 "가장 최악 남자 가슴 노출…둘 다면 방송 불가"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07.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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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1990년대 활동했던 가수들이 당시 엄격했던 방송국의 심의규정 대해 회상했다.

30일 오후 4시 4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는 "남자 가슴 두 개 노출은 방송 불가였다"라며 1990년대 방송가를 휩쓸었던 방송 심의에 대해 발언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90년대 활동했던 그룹 '코요태'는 "피어싱도 금지, 선글라스도 금지, 염색도 금지"라고 열변을 토한다. 당시에는 청소년의 정서를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방송가 연예인의 복장규제가 엄격했었다. 신지는 "찢어진 청바지를 입으면 PD님이 꿰매라고 할 만큼 난리 났었다"고 폭로하고, 김현정은 맨살을 가리기 위해 망사를 덧댄 의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채리나는 "배꼽을 숨기려다 탄생한 게 언더웨어 패션"이라며 배꼽을 가리기 위해 팬티를 배꼽까지 올려 입었던 임시방편을 이야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 "염색을 가리기 위해 흑채를 뿌리거나 두건을 두르고 무대에 올라간 그룹이 많았다"라며 "흑채를 뿌린 멤버들은 땀 때문에 무대가 끝나면 얼굴이 시커멓게 변해 있었다"라고 웃픈 역사를 전해 출연진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급기야 신지와 채리나는 방송국과 가수들 간의 신경전을 언급하던 중 "K-방송국만 그랬으니까"라며 유독 심의 규정이 엄격했던 방송국을 향해 이구동성으로 목청을 높인다. 여기에 전현무는 "가장 최악의 심의 조건은 남자 가슴 노출이었다. 남자 가슴은 하나만 나왔어야 했다. 둘 다 나오면 방송 불가였다"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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