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아카데미상 수상 영화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영국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미 CNN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스페이시는 영국 런던 올드 빅 극장의 예술감독으로 재직한 2004년~2013년 사이 남자 배우들을 상대로 9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었다.
“유주얼 서스펙트(Usual Suspect)”와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 등 영화로 두 차례 아카데미상을 받고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은 스페이시는 2017년 성범죄 주장과 함께 해고돼 무대에서 퇴장됐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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