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영권(33)이 동료가 된 세징야(33)를 칭찬했다.
팀 K리그는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팀 K리그는 팬들이 선정한 선수 11명에 감독과 코치들이 선정한 11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김영권은 ”감독님과 같은 생각이다. 뽑힌 선수들은 K리그 선수들의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벤트전이지만 부상 당하지 않으면서 찾아주시는 팬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맞붙어 보게 돼 기대되는 선수는 “앙투안 그리즈만 선수가 있더라. FC 바르셀로나 시절은 물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넘어와 경기하는 것도 봤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함께 뛰게 돼 기대되는 선수로는 “정말 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옆에 있어서가 아니라 세징야 선수의 위압감이나, 경기하는 것을 봤을 때 K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했었고, 맞붙었을 때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했다”라며 세징야를 꼽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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