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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10분’ Moon이 뜬 경기, 키움에는 송성문이 떴다

‘6시간 10분’ Moon이 뜬 경기, 키움에는 송성문이 떴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07.24 07:40
  • 수정 2023.07.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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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송성문(26)이 맹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까지 가는 승부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89전 40승 2무 47패로 8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무려 6시간 10분의 혈투로 펼쳐졌다. 오후 5시에 시작한 경기가 오후 11시 10분에 끝났다.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정비로 중간에 경기가 잠시 멈춘 것이 이유 중 하나였다. 치열한 연장 승부에 양 팀이 많은 안타와 많은 잔루를 만든 점, 래리 서튼 감독과 이용규의 퇴장 등 판정 관련 이슈도 겹쳤다. 

여름철에 2시 경기 혹은 경기가 아주 빠르게 끝나면 경우에 따라 해가 지기 전에도 끝나는 경기가 있는데, 이날 경기는 완전히 반대였다. 달이 뜬 것을 볼 수 있었던 밤까지 이어지는 긴 총력전이 펼쳐졌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 사진┃뉴시스

이 치열했던 경기에서 내야 멀티플레이어 송성문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만들었다. 특히 타석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을 쓸어담으며 1등 공신이 됐다. 특히 8회초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10회초에는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치며 결승타를 만들었다. 

선발진이 좋은 편인 키움은 반등을 위해 이날 경기 같이 야수들의 활약이 따라줘야 하는 상황이다. 간판 타자 이정후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져있는 등 악재가 많은 상황에서 송성문의 활약이 단비 같은 상황이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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