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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충격 공개 "父김구라, 자꾸 女연예인 만나라고…"

그리, 충격 공개 "父김구라, 자꾸 女연예인 만나라고…"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07.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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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TV '강심장 리그'
사진┃SBS TV '강심장 리그'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래퍼 그리(김동현)가 부친인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의 연애 조언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 리그'에 그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김구라가) 요즘 새로운 인연을 만나서 행복하고 살고 있지 않느냐. 따로 그리 씨한테 연애 조언을 해준 것 없느냐"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그리 씨가 혼인신고서를 들고 다녔다"고 밝히며 그리를 당황케 했다. 

그리는 "한 7년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를 지금까지도 이야기하고 있다"며 "그분께 정말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 공개 연애를 했었다. 동사무소에 같이 일보러 갔는데 혼인 신고서가 있었다. 나중에 작성해서 내자고 써서 지갑에 넣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그걸 방송에서 공개했는데 지금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지 5년 정도 됐다. 이제 진짜 신고당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는 "(아버지가) 중학생 때부터 계속 하시는 말씀이 있다. '연예인을 만나라'고 하더라. 본인이 연예인을 못 만나봐서 그런지 나한테 자꾸 연예인을 만나라고 하더라"고 김구라의 연애 조언을 폭로했다. "그래서 내가 '연예인이건 말건 일단 사람을 잘 만나야 할 것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도 일단 연예인을 만나 보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지혜는 "그리 씨가 여자 연예인하고 만난다고 하면 그때 또 이슈가 될 텐데 공개 연애가 괜찮겠느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그리는 "이제는 공개를 안 하려고 한다. 살면서 깨달은 것들이 많은데 공개연애는 진짜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오늘도 다시 한번 느꼈다. 많이 고통받는다"고 답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그리를 뒀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했고, 이듬해 딸을 얻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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