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대학 축제 중 선보인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시민단체에 고발 당한 가운데 화사가 당시 공연에서 선보였던 퍼포먼스가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6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로부터 화사에 대한 공연음란죄 혐의 고발장을 접수 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5월 화사는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축제 무대에 올라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선 화사는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앉은 자세에서 혀로 손을 핥는 흉내를 내더니, 특정 부위를 손으로 쓸어 올렸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나치다" "퍼포먼스 중 일부일 뿐"이라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화사는 최근 전 소속사 RBW를 떠나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경찰 고발 건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경찰의 사건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입장을 밝혔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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