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신기루가 김민경에게 분노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12일 오후 8시 방송하는 KBS Joy, 채널S '위장취업'에서 멤버들은 경기도 여주 오토 캠핑장으로 다섯 번째 위장 출근에 나선다.
이날 멤버들은 고용주인 캠핑장 사장님과 인사를 나눈 뒤 업무를 시작하기도 전 조식을 먹는다. 사장님은 캠핑장 내 숯가마에서 구워낸 삼겹살과 베이컨, 계란후라이 등을 대접하고, 멤버들은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신기루는 따로 챙겨온 양념통에서 간장을 꺼내 계란 간장 비빔밥까지 만드는데, 잠시 후 김민경에게 자신의 계란후라이를 양보한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 떠나가는 거 보는 거 아니다"며 두 눈을 감는다.
이에 감동한 김민경은 계란후라이를 자신의 접시에 옮기는데, 삼겹살도 함께 집는다. 이를 본 신기루는 "민경씨"라고 정색하더니 "달걀 도둑이 돼지 도둑 되는 거다"라고 급발진해 웃음을 자아낸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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