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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국가대표 이재환' 대건고, 부평고 꺾고 전국체전 인천 대표

'U-17 국가대표 이재환' 대건고, 부평고 꺾고 전국체전 인천 대표

  • 기자명 박진명 기자
  • 입력 2023.07.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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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남고부 축구 인천대표 선발전에서 대건고와 부평고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공중불 다툼을 하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7일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남고부 축구 인천대표 선발전에서 대건고와 부평고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공중불 다툼을 하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7일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남고부 축구 인천대표 선발전에서 대건고 성힘찬이 부평고 골문을 향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7일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남고부 축구 인천대표 선발전에서 대건고 성힘찬이 부평고 골문을 향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이재환과 황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유나이티드 U-18(대건고)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인천대표로 선발됐다.

대건고는 7일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지역예선 결승 경기에서 부평고를 3-0으로 꺾고 출전권을 따냈다.

대건고는 부평고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고, 전반 3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왼쪽 측면을 따라 오버래핑에 나선 성힘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크로스를 내주자 조은준이 골대 정면에서 슛으로 때려 부평고의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한 대건고는 전반 추가시간 46분에도 윤재원이 중앙에서 날린 슛이 그물을 흔들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대건고는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빈  U-17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이재환이 41분 상대 진영 왼쪽 중앙 부근에서 골지역까지 드리블한 뒤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대건고는 올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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