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힙합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팀 활동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하늘은 16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무속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무속인은 이하늘에게 "DJ DOC 팀활동은 안 될 것 같다"고 했고, 이하늘 역시 "팀 활동은 안 될 것 같죠"라고 공감했다.
무속인은 "DJ DOC는 세 사람이 이루어낸 팀이다. 세 사람의 마음이 맞아야 한다"며 "한 사람 마음만 맞아도 안 되고 세 사람의 마음이 다 맞아야 한다. 근데 이하늘 씨 상황에 형의 도리는 다 한 거 같다. 상대방이 실타래를 푸는 건 아직도 겨울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하늘은 "전 나름대로 다 했다. 지금도 하고 있다"며 무속인의 말에 동의했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솔직히 저같은 경우는 이건 좀 복잡한 이야기인데 아직 (갈등이) 안 풀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이라고 말을 아꼈다.
또 무속인은 이하늘에게 "여자친구와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은 하지 말아라. 해도 60살이 넘어서 하라"고 이야기했고, 이하늘은 "저도 연애 하는 거 좋다. 결혼을 한 번 해보니까 연애와 결혼은 아예 다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이하늘 동생 이현배의 사망으로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하늘은 개인 SNS 방송을 통해 이현배의 사망에 대해 김창열의 책임을 주장했고, 김창열은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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