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키움의 혜성특급

키움의 혜성특급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06.15 07:35
  • 수정 2023.06.16 14: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2루수 김혜성.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2루수 김혜성.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칙칙폭폭’ 혜성특급이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키움은 62전 27승 1무 34패로 7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키움 최원태와 KIA 숀 앤더슨 두 선발 투수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키움은 오히려 3회초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키움은 팀의 기둥인 ‘99즈’ 이정후와 김혜성의 3루타 2개로 4회말과 6회말 각각 1득점씩을 뽑으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정후의 질주도 돋보였지만, 6회말 김혜성은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든 뒤 폭발적인 주루를 뽐내며 3루에 안착했다. 그의 별명인 혜성특급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장면이었다. 

김혜성. 사진┃뉴시스
김혜성. 사진┃뉴시스

키움의 중심인 김혜성은 이날을 포함해 맹활약 중이다. 15일까지 타율 0.310의 맹타를 휘두르며 안타를 74개, 도루를 14개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전체 7위, 안타와 도루는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시즌 초반 팀이 어려울 때도 김혜성이 이를 지탱하며 최악에 빠지지 않게 막았고, 키움은 이를 발판으로 최근 4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김혜성이 시즌 초반 팀을 끌고, 이제는 키움의 반등을 만들며 질주 중이다. 

키움의 반등을 만들고 있는 김혜성. 사진┃뉴시스
키움의 반등을 만들고 있는 김혜성.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