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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즈?” 최준용 공격에 김선형, “언제까지 어려?” 더 글로리 패러디

“노인즈?” 최준용 공격에 김선형, “언제까지 어려?” 더 글로리 패러디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06.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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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기자회견에서 김선형(좌측)와 오세근(우측). 사진┃이형주 기자(KBL 센터)
합동 기자회견에서 김선형(좌측)와 오세근(우측). 사진┃이형주 기자(KBL 센터)

[KBL센터=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선형(34, 187cm)이 위트있게 반격했다. 

SK나이츠의 가드 김선형은 중앙대 시절 오세근과 함께 주축이 돼 52연승 신기록을 쓴 바 있다. 영광을 함께 했던 센터 오세근(36, 199cm)이 지난 18일 FA 신분에서 계약 기간 3년, 보수총액 7억 5천만원(연봉 5억 5천만원, 인센티브 2억원)에 김선형이 있는 SK행을 확정지었다. 

직전 시즌 시즌 MVP 김선형에 파이널 MVP 오세근의 재결합으로 차기 시즌 SK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의 나이로 인한 우려도 동시에 있다. 올 시즌 KCC로 합류한 최준용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승 경쟁팀이 된 SK의 두 선수를 가리키며 “노인즈(노인들)”이라며 농담을 건내기도 했다. 

8일 KBL 센터에서 열린 오세근 입단 기자회견에 같이 참여한 김선형이 관련 질문을 받았다. 김선형은 “노인즈라고 이야기하지만. 그 안에 시즌 MVP, 파이널 MVP가 다 있다. 사실 그것만으로 답이 된다”고 생각한다. 

SK 나이츠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오세근(좌측)과 김선형(우측). 사진┃KBL
SK 나이츠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오세근(좌측)과 김선형(우측). 사진┃KBL

이어 “나이를 얘기하니까. 최근에 더 글로리라는 드라마를 봤다. 거기 나오는 명대사를 말하고 싶다. ‘언제까지 어려? 내년에도 어려?’ 이 대사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노인즈에 시즌 MVP, 파이널 MVP가 있는 것만으로도 말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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