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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무서웠다"…故설리 유작 공개 두고 갑론을박

"인기가 무서웠다"…故설리 유작 공개 두고 갑론을박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05.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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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사진|뉴시스
故 설리.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2세대 대표 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1994~2019·최진리)의 유작이 공개될 지 관심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페르소나 : 설리'('페르소나 2')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제작자인 미스틱 스토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스트리밍하는 여부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는 얘기다. 

'페르소나 : 설리'는 다섯 감독이 설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단편 영화 5편을 묶은 프로젝트. 설리가 지난 2019년 10월14일 세상을 떠나면서 제작이 중단됐다.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한 '페르소나'의 두 번째 시리즈다. '페르소나' 역시 미스틱 스토리가 제작했다. 

해당 작품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은 넷플릭스가 브라질 등의 나라에서 '페르소나 : 설리'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소셜 미디어에 퍼지면서 나왔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 포스터 등과 함께 공개된 40초분량의 '페르소나 : 설리' 예고편엔 "인기라는 게 갑자기 확 생긴 거잖아요.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아요" 등 설리의 인터뷰 내용 등이 포함됐다.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 f(x) 멤버들과 첫 앨범을 내놓은 뒤 가수로 활동했다. 2015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부도덕한 악플에 당당하게 맞섰던 모습에 20~30대 여성들의 지지를 얻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한켠에서는 그녀를 대하는 방식에 대한 논란이 지속됐다. 2020년 방송됐던 MBC TV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에서 설리의 삶이 재조명되는 과정에서 그녀가 소비됐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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