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무지개 회원 8인이 몽골 대지에서 난데없이 인간 3층 탑을 쌓고, ‘주도인’ 이주승의 트레이드 마크 축지법을 단체로 쓰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오늘(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8인이 이주승의 위시리스트를 함께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주승은 위급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무도를 연마하는 모습을 자랑해 ‘주도인(이주승+무도인)’으로 불린다. 이주승은 몽골에서도 주도인 정신을 잃지 않고 ‘주도인 클럽 in 몽골’을 개최한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주승의 위시리스트가 무도와 관련된 것일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이주승이 “몽골 대비 훈련”을 준비했다고 하자 “몽골을 왜 대비해!”라며 집단 반발(?)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주승이 주도한 주도인 클럽 in 몽골의 첫 번째 코스는 몽골의 오프로드도 견딜 수 있는 캐치볼 그로기 훈련이다. 이주승표 훈련을 두려워하던 무지개 회원들은 2인 1조로 제자리에서 열 바퀴를 돌고 캐치볼을 던져 받는 훈련에 진심으로 임하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때 뜻밖의 조가 1등을 차지하는 반전이 벌어진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다음으로 이주승은 “몽골의 야크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장우를 인간 야크로 지목, 일명 장우 뛰어넘어 피하기 훈련을 진행한다. 이때 기안84는 커다란 덩치를 자랑하는 ‘장우 야크’를 피하려다 뜻밖의 고통에 몸부림친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형사고가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주승은 맑은 눈의 주도인 광기를 자랑하며 ‘호랑이 눈빛 제압 훈련’을 위해 인간 3층 탑 쌓기를 제안한다. 무지개 회원들은 순수한 이주승의 바람에 순순히 탑을 쌓기 시작한다고 해 폭소를 안긴다.
또 주도인 클럽 in 몽골 하이라이트로 무지개 회원 8인은 이주승의 트레이드마크인 축지법으로 몽골 대지를 달린다. 몽골 대지를 배경으로 나란히 달리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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