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콩고왕자' 조나단과 '미래소년' 손동표가 모의 면접에 도전한다.
14일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에 간 조나단과 손동표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 면접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교내의 취업지원부실을 찾은 조나단과 손동표는 실제 면접 대기실처럼 엄숙함마저 감도는 분위기에 바짝 긴장했다.
면접 순서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대전여상 선배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40년 전통의 면접 취업 비법 노트를 열람하며 "1급 비밀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실전 면접에 돌입한 조나단과 손동표는 모의 면접관인 선생님들의 날카로운 압박 면접에 연거푸 실수를 저지르며 "죄송합니다"를 연발했고, 영상을 보던 장성규는 "이 분위기 어떡해"라며 걱정했다는데.
그런 가운데 손동표는 "오늘 면접이 끝나고 집에 가셔서 제 생각이 나실 겁니다"라 큰소리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를 지켜보던 장성규는 "대박이다"며 감탄했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아이돌 데뷔를 위해 “면접 준비를 피나게 했다”는 다영의 말을 들은 장성규는 MC들에게 자신만의 꿀팁을 요청했다. 이에 다영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필살 애교로, 손동표는 귀염뽀짝한 자기 소개로 엄숙, 근엄, 진지한 면접관으로 빙의한 장성규마저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다.
이어 황광희의 답변에 장성규가 "차라리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라"며 돌발 제안을 하자 황광희는 예능으로 단련된 기막힌 애드립으로 맞받아쳤다고 해 과연 어떤 답변을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