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배우 박연수가 세월의 무상함을 토로했다.
박연수는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딱 4년 전인데... 살도 찌고 확 늙어버린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4년 전 앳된 얼굴의 박연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차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느라 허리도 많이 안 좋아지고 가진 재산 다 처분해서 애들 돌보느라 개털인 나는 멘탈 하나만큼은 행복하다"며 "내 마음에 재산은 늘어나고 있고 우리 지아, 지욱이가 쑥쑥 커간다"고 덧붙였다. 박연수는 "항상 말한다. 너희가 멋있는 사람이 되어 잘 살면 그게 복수"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 가족은 MBC TV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5년 이혼한 뒤 아이들은 박연수가 키우고 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