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영미, 美 원정 출산 해명 “이제 임신 8개월…벌써 군대라니”

안영미, 美 원정 출산 해명 “이제 임신 8개월…벌써 군대라니”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5.09 11: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우먼 안영미. 사진|IHQ 제공
개그우먼 안영미. 사진|IHQ 제공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40)가 미국 원정출산 논란에 소신을 밝혔다.

안영미는 9일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라며 "생에 한번 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어요.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해야죠"라고 썼다. 네티즌 A와 B가 "아빠가 미국에 있어서 출산이라도 같이 하는 게 뭐가 문제냐"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 했을까요?"라며 설전을 벌이자 남긴 댓글이다.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인 올해 1월 임신 13주차라고 밝힌 상태다. 남편은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이다. 원정출산 시 아이는 이중국적을 가지며, 이후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안영미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저희 '딱콩'(태명)이 뱃속에서 이제 8개월 됐습니다.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라며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관한 추측보다 지금 뱃속에서 꼬무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주는 게 어떨까요"라고 했다.

안영미 SNS에는 원정출산 관련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C는 "어차피 돈 많고 권력 가진 사람들은 아들 군대 많이 뺀다"면서 "나도 돈 있고 빽 있으면 아들 군대 안 보내고 싶다. 나라 지키는 국군 장병들 존경하지만, 솔직히 가고 싶어 가는 사람 몇 이나 되느냐"고 옹호했다. 반면 E는 "돈 있고 권력 가져도 한국에서 살면서 누릴 거면 의무도 다해야 하는 것"이라며 "법을 악용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안영미는 4일 신봉선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셀럽파이브 안영미 탈퇴 방지 뇌물 전달식. 근데 왜 봉선이가 울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출산을 앞두고 미국에 간다고 알렸다. 개그우먼 신봉선은 안영미에게 아이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선물했다. 신봉선이 "의미있는 걸 해주고 싶었다. (미국) 간다고 하니까 내가 눈물이 날 거 같다"고 하자, 안영미는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고 해 원정출산 의혹이 불거졌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