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김주향을 데려왔다.
현대건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김주향을 지명했다. 기업은행의 보호선수 명단을 받고 고심한 끝에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수비와 공격적인 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김주향은 지난 2017년 현대건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2년 간 활약하다 당시 고예림의 보상 선수로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던 바 있다.
이번에 다시 보상 선수로 4년만에 친정에 귀환하면서 차기 시즌 팀의 우승 도전에 함께하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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