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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센터급 비주얼' 임서원, 정동원과 핑크빛 무드?

'걸그룹 센터급 비주얼' 임서원, 정동원과 핑크빛 무드?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4.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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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
사진┃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임서원이 정동원에게 핑크빛 메시지를 보낸다.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64회는 ‘내일은 가수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미래의 트롯계를 이끌어갈 여섯 소녀 ‘국민 콩알’ 김유하, ‘K-산소통’ 임지민, ‘리틀 송가인’ 강신비, ‘트롯 공식 공주’ 임서원, ‘국악 소녀’ 이소원, ‘트롯 귀요미’ 황승아가 출격해 ‘화밤’ 언니들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붐은 9세의 나이로 ‘화밤’에 출연한 최연소 게스트 ‘국민 콩알’ 김유하의 등장에 “아직 태어난 지 10년도 안 됐으니까 소중하게 아껴주세요”라고 말해 미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김유하는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미성년자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한 실력자. 김유하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 ‘할 수 있다’고 마법의 주문을 외운다”는 사랑스러운 비법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또 김유하는 홍지윤을 라이벌로 꼽으며 그 이유를 설명하고, 이유를 들은 홍지윤은 “지갑 어딨니?”라며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국악소녀’ 이소원은 김윤아의 ‘야상곡’을 국악 버전으로 소화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소원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민요를 배우러 갔다가 판소리에 빠졌다. 트로트가 판소리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좋아하게 됐다”고 트로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이소원은 대결해보고 싶은 상대로 홍지윤을 지목한다. 김유하에 이어 두 번째 지목을 당하며 인기가 폭발한 홍지윤은 이소원의 지목 이유를 듣고 또 한 번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트롯 공식 공주’ 임서원은 걸그룹 센터 비주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 한층 성장한 노래, 춤 실력까지 뽐내며 ‘완성형 가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이날 임서원은 정동원의 ‘내 마음 속 최고’로 대결을 펼치는데, 정동원을 향해 “오빠~ 나 지금 오빠 노래 부르고 있어~”라고 애교 넘치는 핑크빛 메시지를 남긴다. 이에 모두가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내일은 가수왕’ 특집 답게 ‘트롯 신동’ 김유하, 임지민, 강신비, 임서원, 이소원, 황승아는 ‘귀염 뽀짝’ 비주얼로 이모와 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귀를 번쩍 뜨이게 만드는 반전 노래 실력으로 무대를 누비면서 ‘화밤’을 쥐락펴락한다. 특히 노래 대결 중 무대에서 모두 사라져 버리는 여섯 소녀들의 돌발 행동에 ‘화밤’ MC 붐은 “예의를 지켜주세요”라고 애원하고, 장민호는 “더 이상 못하겠어요”라고 방송 중단(?)을 선언하며 진땀을 쏙 빼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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