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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Oh’ 클린스만·셀틱, 동반 찬사 “핵심 멤버 예상”

‘복덩이 Oh’ 클린스만·셀틱, 동반 찬사 “핵심 멤버 예상”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4.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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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과 셀틱의 공격수 오현규. 사진┃뉴시스
한국대표팀과 셀틱의 공격수 오현규.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오현규(22)가 소속팀과 대표팀 감독에게 모두 칭찬을 받았다.

셀틱은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열린 킬마녹과의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2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완승했다. 30승1무1패(승점 91)를 기록한 셀틱은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압도적 리그 선두를 달렸다.

오현규는 이날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후루하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대표팀 감독이 현장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평소처럼 활기 넘치는 움직임을 보였다. 45분을 뛰며 슈팅 한 차례와 패스 5회를 기록했다. 볼터치는 15회로 많지 않았다.

위험한 플레이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후반 26분 센터 서클 부근에서 볼 경합 중 킬마녹의 중앙 미드필더 도넬리가 헤더를 위해 머리를 내밀었고 오현규가 발을 높게 들어 그의 머리를 가격했다. 주심은 옐로 카드를 꺼내 들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BBC스코틀랜드를 통해 “오현규는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고 피지컬적인 싸움도 벌였다. 45분 동안 괜찮았다”며 “다소 아쉬운 움직임도 있었지만 계속 기량이 발전할 것”이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이 오현규를 계속 지켜볼 것이다. 난 오현규가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오현규는 특별한 재능을 지녔다”며 “3월 A매치 2연전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어린 선수가 셀틱 같이 큰 구단에서 뛸 기회를 갖는 것은 쉽지 않다. 교체로 나와 몇 분을 뛰더라도 큰 공부가 될 것. 젊은 선수들에게 유럽 진출을 권한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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