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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와 고교 동창?…"유명인 OO 말해"

블랙핑크 제니와 고교 동창?…"유명인 OO 말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4.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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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MBN ‘오피스 빌런’
사진┃채널S&MBN ‘오피스 빌런’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라고 주장하는 '거짓말 빌런'이 등장했다. 

17일 오후 10시 45분 방송하는 MBN 예능물 '오피스 빌런'에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이 사람은 제니와 남다른 친분이 있다는 자랑에 이름을 말하면 다 알 법한 재벌 2세가 자신의 남자친구이며 비밀 연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에 신동엽은 "요즘은 재벌 3세 또는 4세일텐테… 재벌 2세는 칠순이 넘으셨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거짓말 빌런'의 만행은 허세에서 그치지 않았고, '빌런 감별단'까지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풍자는 "유명인과의 친분을 자랑하는 허세에는 특징이 있다. 꼭 그 유명인의 본명을 말한다"라며 '거짓말 빌런'의 특징을 짚었다. 이에 홍현희는 "나 너무 찔린다. 현빈 씨랑 고등학교 때 다리 건너 아는 사이였다. 그래서 아직까지 혼자 '아 태평이(현빈 본명)?'라며 그러고 있다"라며 자신도 본명으로 친분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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