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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에 쥐약→천적 변모’ 맨유, ‘UEL 깡패’에 설욕전 준비

‘라리가에 쥐약→천적 변모’ 맨유, ‘UEL 깡패’에 설욕전 준비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4.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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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리가 악연’을 끊어내려 한다.

맨유는 오는 14일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세비야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이번 시즌 UEL 무대에서 3연속 라리가 팀을 만났다.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16강전에서 레알 베티스를 제압했다. ‘UEL 최다 우승팀’ 세비야를 만나 라리가 팀을 또 다시 꺾을지 관심이 높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20시즌 UCL 준결승에서 만나 세비야가 2-1로 승리했다. 당시 세비야는 결승에서 인터밀란마저 제압하며 6번째 UEL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는 유럽 대항전에서 이번 시즌을 제외하고 유독 라리가 팀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5시즌 연속 라리가 팀에게 발목을 잡혔다.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세비야에 패했고 2018/19시즌 UCL 8강전에서는 바르셀로나에 졌다. 2019/20시즌에는 UEL 준결승에서 세비야에 다시 패했다. 2020/21시즌에 UEL 결승에 올랐지만 비야레알에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2020/21시즌 UCL 16강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졌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가 버틴 탄탄한 미들진을 앞세워 ‘라리가 악연’을 끊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리그에서 2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 등 기세도 좋다.

원정길에 나서는 세비야는 UEL 7번째 우승을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리그에서는 13위로 부진하지만 UEL 역대 최다우승 DNA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여름 맨유에서 세비야로 임대 이적한 알렉스 텔레스가 친정팀에 타격을 줄지도 관심이 모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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