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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녀부 관중 격차 커...‘김연경 효과’ 계속될 듯

V리그 남녀부 관중 격차 커...‘김연경 효과’ 계속될 듯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4.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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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 사진┃KOVO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 사진┃KOVO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V-리그 남녀부 관중 수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3일 발표한 2022/23시즌 시청률·관중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전인 2018/19시즌과 비교해 남자부 관중 수는 32만4천682명에서 21만4천178명으로 34% 줄었다. 반면 여자부 관중은 25만1천64명에서 34만7천267명으로 38%나 증가했다. 남자부 평균 관중 수는 1천610명, 여자부는 2천611명이었다.

여자부 관중 증가는 ‘김연경 효과’가 작용했다. 최근 5년 치 관중에 따르면 여자부 관중 수는 김연경이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2020/21시즌부터 남자부보다 많아졌다. 도쿄 올림픽 4강 진출 후광으로 김연경이 잠시 국외로 떠난 2021/22시즌에도 여자부 관중 수가 남바주보다 5만7천명이 더 많았다. 김연경이 돌아온 이번 시즌에는 13명이나 더 많았다.

이번 시즌 평균 TV 시청률도 남자부 0.62%, 여자부 1.23%로 거의 배 차이가 났다.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시청률은 3.40%로 역대 V리그 1위 신기록을 썼다.

김연경이 은퇴가 아닌 현역 연장을 선택하면서 다음 시즌도 여자부 인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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