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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없어도 오시멘 있다’ 스팔레티 감독 “2차전 역전 가능”

‘김민재 없어도 오시멘 있다’ 스팔레티 감독 “2차전 역전 가능”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4.13 10:22
  • 수정 2023.04.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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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좌측)를 상대로 공중볼을 따내는 김민재(우측). 사진┃뉴시스/AP
올리비에 지루(좌측)를 상대로 공중볼을 따내는 김민재(우측).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민재(26)가 없어도 빅터 오시멘(24)은 있다.

나폴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2차전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13일 나폴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0-1 패배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우리가 올바른 정신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만 이야기하고 싶다”며 “선수들로 인해 멋진 미래를 보았다. 10명의 선수로 AC밀란과 동등하게 경기하는 퀼리티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후반 28분 앙귀사가 에르난데스의 테오에게 발을 높게 들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김민재도 후반 32분 김민재가 공중볼 경합 중 거친 플레이로 경고를 받았다. 둘 다 2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스팔레티 감독은 “양귀사의 퇴장은 지나친 듯 보였고 카드 관리를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며 “6일 후 홈에서 경기를 한다. 오늘 경기는 끝나고 다가올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 아직 4강의 문은 열려있다”고 전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오시멘이 2차전에서 뛸 수 있다는 희소식도 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오시멘이 있었다면 더 많은 기회를 얻었을 수 있다. 대신 나온 엘마스는 기회가 적었지만 밀란을 괴롭혔다”고 전했다. 이어 “오시멘의 복귀 확률은 100%다. 오시멘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 기용하지 않았다. 2차전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SC 나폴리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사진|뉴시스/AP
SSC 나폴리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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