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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 짚은’ 토미야스, 그대로 아스널과 작별? “갈라타사라이 DF 눈독”

‘목발 짚은’ 토미야스, 그대로 아스널과 작별? “갈라타사라이 DF 눈독”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4.05 23:51
  • 수정 2023.04.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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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라이트백 토미야스 다케히로. 사진|뉴시스/AP
아스널 FC 라이트백 토미야스 다케히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다케히로 토미야스(24)가 아스널에서 계속 뛸 수 있을까?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아스널이 토미야스의 대체자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올 시즌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아스널은 토미야스 대신 벤 화이트를 주전 라이트백으로 기용 중이다. 토미야스가 시즌 초부터 부상으로 신음 중인 사이 화이트가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토미야스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6경기에 불과하다. 지난 3월 17일 스포르팅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전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오른쪽 무릎을 다치며 경기 시작 9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난 토미야스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매체는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는 선수는 갈라타사라이의 프랑스 출신 수비수 사샤 부이(22)다. 부이는 터키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며 유럽 명문 팀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갈라타사라이의 경기에 직접 스카우트를 보내 부이를 관찰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부이뿐 아니라 네덜란드 대표팀과 인터밀란에서 맹활약 중인 덴젤 덤프리스(22)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 아스널은 올 시즌 부진했던 토미야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다. 내년 챔피언스리그(UCL) 복귀가 유력한 상황에서 보다 뛰어난 선수를 원하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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