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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고백 "뭐든 빨리 질리는 타입 금방 흥미 떨어져"

수지, 고백 "뭐든 빨리 질리는 타입 금방 흥미 떨어져"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4.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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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수지. 사진┃수진 유튜브 채널
배우 겸 가수 수지. 사진┃수진 유튜브 채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일상을 공개했다. 

수지는 지난 31일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오늘은 그림을 그릴 것이다. 예전에 그려 놓고 집에다 뒀던 그림이 있는데 때가 많이 타서 수정 좀 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취미로 그리는 거라, 잘하지 않아도 되고 정해진 것도 없어서 자유로움을 느낀다"며 "물론 그리다 보면 더 잘 그리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나랑만 합의 보면 되는 감정이니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미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여기서 사부작거리는 게 내 취미다. 뭐든 빨리 질려버리는 타입이라 새로운 취미가 생겨도 금방 흥미가 떨어졌었는데 그림은 접근성이 쉬워서도 있고 하고 나면 뿌듯함이 남아서 꾸준히 하게 된다"며 "일에서는 만족하고 충분하다는 감정을 느끼기가 어려운데 일 아닌 것에는 한없이 관대해진다. 그런 게 또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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