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다.
윤 대통령은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의 개막전에 시구자로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점퍼를 입고, 김건희 여사와 함께 관중들에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준 뒤 손을 흔들고 내려갔다.
대통령의 개막전 시구는 역대 3번째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전두환 대통령, 1995년 김영삼 대통령 이후 28년만의 일이다.
횟수로는 8번째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5년을 포함 3차례 시구했다. 이후 2003년 노무현 대통령, 2013년 박근혜 대통령,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시구를 한 바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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