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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zip] ‘김연경+옐레나 57점 합작’ 흥국생명, 챔프전 기선제압 성공

[V리그 zip] ‘김연경+옐레나 57점 합작’ 흥국생명, 챔프전 기선제압 성공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3.29 21:14
  • 수정 2023.03.3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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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사진┃KOVO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5-12 23-25 25-18)로 승리했다. 4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리는 흥국생명은 5전3선승제에서 첫판을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홈팀 흥국생명이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따냈다. 초반은 흥국생명 분위기였다. 옐레나의 연이은 백어택, 김연경이 서브에이스가 터지며 8-4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흥국생명의 범실이 잦아진 사이 도로공사가 캣벨의 활약을 바탕으로 따라잡았다. 세트 막판 흥국생명이 24-22로 앞서갔지만 도로공사가 박정아의 오픈 공격, 옐레나의 오픈 공격이 아웃되며 듀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흥국생명의 쌍포가 빛났다. 옐레나의 백어택, 김연경의 오픈 공격을 마지막으로 1세트를 끝냈다.

기세를 이어간 흥국생명이 2세트도 손쉽게 따냈다. 김미연, 김나희가 공수에서 고루 활약하며 초반부터 점수를 7-0으로 벌렸다. 도로공사는 좀처럼 빼앗긴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점수 차가 더욱 벌어지자 세트를 포기하고 다음 세트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2세트는 흥국생명이 25-12로 여유롭게 가져갔다.

도로공사가 3세트를 따내며 힘을 냈다. 도로공사는 초반 흐름을 내주며 7-3까지 뒤졌지만 세트 중반 이후 힘을 내기 시작했다. 20-20 승부처에서 박정아의 오픈 공격,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기세를 잡았다. 경기를 끝낸 이는 ‘클러치 박’ 박정아였다. 박정아의 오픈 공격을 끝으로 도로공사가 3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를 아쉽게 내준 흥국생명이 3세트를 가볍게 가져오며 경기를 끝냈다. 김연경이 11득점을 올리며 더욱 불을 뿜었고 옐레나가 백어택 2득점을 포함해 5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도 화력에서 밀리며 승기를 내줬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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