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오현규의 팀 동료 마에다 다이젠(셀틱)이 부상으로 일본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26일 일본축구협회(JFA)는 마에다가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체 발탁은 없다.
마에다는 지난 9일 하츠와의 리그 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이후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경기를 소화할 몸 상태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일본과 우루과이의 기린컵 친선전(1-1 무)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28일 콜롬비아와 친선전을 치른다. 그때까지 완전한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마에다는 셀틱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7골5도움을 올렸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의 16강 진출을 이끌며 주목받았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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