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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보이스] 강성형 감독의 한숨 “이런 졸전 있었나...양효진 살릴 방법 찾겠다”

[st&보이스] 강성형 감독의 한숨 “이런 졸전 있었나...양효진 살릴 방법 찾겠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3.23 22:14
  • 수정 2023.03.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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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사진┃KOVO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사진┃KOVO

[수원=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졸전 끝에 패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한숨을 내쉬었다.

현대건설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18-25 25-23 15-25 17-25)로 패했다. 3판 2선승제에서 첫판을 내준 현대건설은 불리한 상황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됐다.

현대건설은 예상보다 무기력하게 승리를 내줬다. 도로공사의 화력에 초반부터 압도당하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 잠시 경기력이 살아나며 세트를 가져왔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열세 속에 3, 4세트를 내주며 패배를 안았다.

경기 후 강 감독은 “PO라 선수들이 긴장했다. 이겨낼 줄 알았는데 이런 졸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안타깝다”고 실망을 나타냈다.

이어 “매 세트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낮은 쪽에서도 블로킹을 뚫어냈지만 우리는 못했다”며 “리시브에서도 밀렸고 수비 에러도 많았다”고 평했다.

현대건설의 공격 성공률은 28.48%에 불과했다. 10점을 넘긴 선수는 몬타뇨(20점)가 유일했다. 강 감독은 “몬타뇨가 스위스에서 큰 경기를 했을텐데 평상시보다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배구는 다 똑같은데(아쉽다)고 전했다.

역대 V리그 여자부 PO 1차전 패배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0%’였다. 강 감독은 ”특별한 것은 없다. 양효진, 몬타뇨를 살리는 방법을 찾겠다. 한 두명으로 이길 수 있는 시합은 아니고 더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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