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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zip] 챔결 보인다! 도로공사, 현대건설에 PO 기선제압 성공

[V리그 zip] 챔결 보인다! 도로공사, 현대건설에 PO 기선제압 성공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3.23 21:09
  • 수정 2023.03.2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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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사진┃KOVO

[수원=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포스트시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도로공사가 23일 수원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3-25 25-15 25-17)로 승리했다. 3선 2선승제에서 첫판을 따낸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도로공사가 1세트를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현대건설은 몬타뇨가 백어택을 2연속 적중시키며 괜찮은 컨디션을 자랑했고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오픈 공격으로 맞섰다. 세트 중반 이후 도로공사가 서서히 흐름을 가져왔다. 10-10으로 맞선 상황에서 박정아, 캣벨 쌍포의 공격이 연이어 터지며 16-11까지 점수를 벌렸다. 도로공사의 리드는 계속됐다. 1세트 막판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25-18로 1세트를 가져왔다.

현대건설이 2세트를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2세트 초중반까지 흐름은 도로공사가 장악했다. 1세트에 이어 캣벨의 공격이 계속 터지며 도로공사가 12-6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현대건설의 반격이 시작됐다. 몬타뇨의 3연속 득점을 바탕으로 16-1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다현의 2연속의 블로킹 득점 활약을 바탕으로 2-21,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현대건설이 몬타뇨의 오픈 공격을 마지막으로 2세트를 따냈다.

도로공사가 3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잃었던 흐름을 가져왔다. 세트 초반부터 근소한 점수 차로 앞서간 도로공사는 점점 화력의 강도를 높이며 넉넉한 점수 차를 유지했다. 캣벨의 공격이 더욱 살아났고 배유나가 3세트에만 블로킹 1득점, 서브에이스 1득점을 포함해 5득점하며 활약했다. 현대건설은 3세트를 25-15, 10점 차로 여유 있게 가져왔다.

4세트도 캣벨과 박정아 쌍포의 활약이 이어졌다. 기세를 탄 도로공사가 4세트도 25-17로 가져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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