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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LEE-HWANG, 유럽파 모두 골 폭죽→클린스만 ‘활짝’

SON-LEE-HWANG, 유럽파 모두 골 폭죽→클린스만 ‘활짝’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3.13 17:55
  • 수정 2023.03.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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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A매치 소집 직전에 유럽파 공격수들이 골 폭죽을 터트렸다.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황희찬(울버햄튼)과 이강인(마요르카)이 나란히 득점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콜롬비아(24일), 우루과이(28일)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오현규 등 유럽파 공격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 중 부상 중인 윤종규(서울)와 홍철(대구)이 제외됐고 이기제(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20일 소집돼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첫 훈련에 들어간다.

소집을 앞두고 유럽파 주축 공격수들이 골을 터트리며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12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6호골이자 EPL 99호골을 넣었다. 히샬리송이 올려준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도 복귀골을 넣었다. 13일 EPL 2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1분 만에 골을 넣었다. 리그 마수걸이 골이었다. 문전에서 뉴캐슬 수비가 잘못 걷어낸 공을 그대로 차 넣어 마무리했다. 울버햄튼이 1-2로 아쉽게 패했지만 황희찬의 활약은 빛났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팀에서 네 번째로 높은 평점 6.78을 부여했다.

형들이 골을 넣자 이강인도 화답했다. 1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5분 동점골을 넣었다. 동료의 헤더 패스를 받아 골문으로 쇄도한 뒤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 10월 발렌시아전 이후 5개월 만의 득점이라 더욱 뜻깊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양 팀 최고 평점(7.8)을 줬다.

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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