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양나래가 충격과 공포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지난 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세치혀들의 치열한 혓바닥 배틀이 그려졌다.
4강전 준결승은 '인싸맘 세치혀' 서준맘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그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사적인 일을 시키는 아줌마를 엎어치기로 응수한 무용담과 갑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서 산 물건을 보여주는 꿀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맞서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는 직장 내 불륜 스토리를 공개했다. 대기업 재직 중인 유부녀가 바람 핀 상대가 직장 내에서만 5명이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여왕벌'은 직장 내 6번째 만남으로 신입 인턴 '칠득이'를 유혹해 만났고 싫증이 나 바로 관계를 정리하자고 했다. 이후 남편이 직장내에서 여러 명의 남자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알아내 이혼을 요구했고, 여왕벌은 칠득이가 복수를 한 것을 알게 됐다.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받은 '여왕벌'은 남편과 별거를 시작했고 울며겨자먹기로 '칠득이'와의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그 뒤로 칠득이가 여왕벌의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며 스토킹을 하는 등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을 알게 된 여왕벌은 직장 내 소문이 무서워 고소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에 양나래는 "잘못된 생각으로 만나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큰코 다친다"며 불륜에 대해 경고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