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퀸 와사비(김소희)가 충격과 공포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지난 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세치혀들의 치열한 혓바닥 배틀이 그려졌다.
퀸 와사비는 성인용품점 아르바이트생 당시 마주친 진상을 소개했다. 복면을 쓴 남성이 같은 시간에 계속해서 재방문했고, "아가씨 혼자야?"라고 물어본 후 복면을 벗었다. 그리고선 주머니에 손을 넣어 의문의 물건을 꺼냈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빽가는 학창시절 록 카페를 다니며 방탕한 삶을 살려고 했지만 어머니의 훈육으로 통금시간에 맞춰 집에 들어가야 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문 나이트를 다닌다는 소문을 들은 어머니가 직접 찾아와 사장 나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는 이야기를 풀었다.
퀸와사비와 빽가는 60대 40으로 퀸 와사비가 승리를 거뒀다. 빽가는 어머니께 "엄마 얘기는 이제 안 한다고 미워하지 말아 달라"며 마무리를 지었다.
우승한 퀸 와사비는 복면 남성이 주머니에서 면봉을 꺼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복면 남성이 면봉으로 귀 한번만 파달라고 애원하며 이상한 부탁을 한 것이었다. 퀸 와사비는 성희롱 증거를 직접 녹음하며 사장에게 알렸고 결국 잘 해결했다고 전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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