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민국 3대 사랑꾼 도둑' 이한위, 이지훈, 박휘순이 '돌싱포맨'의 질투심을 자극한다.
7일 오후 10시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이한위, 이지훈,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19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이한위는 웃픈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아내의 적극적인 대시로 결혼하게 된 그는 "아내와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애국가뿐"이라며 세대 차이로 인한 고충을 토로해 '돌싱포맨'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장모님과 나이 차이가 3살 밖에 안 난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자신을 어려워하는 장모님의 극존칭 화법을 공개했다.
2008년 아내와 결혼한 이한위는 15세, 13세, 11세 2남1녀를 두고 있다. 막내와는 52세 차이가 난다. 그는 과거 예능에서 "사람이 할 짓은 아니다"고 했다. 이한위는 1961년생이고, 아들은 2013년생이다.
이어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이지훈은 아내가 한국에 온 이유, 한국을 사랑한 이유, 한국에서 대학을 다닌 이유가 모두 자신 때문이라며 자랑을 늘어놓아 '돌싱포맨'의 질투를 폭발시킨다. 더욱이 아내에게 받은 상상 초월 프러포즈까지 공개해 질투심을 역대급으로 자극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였으면 눈물 났을 것 같아"라며 부러움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후 '17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박휘순은 숨이 멎을 것 같았던 아내와 첫 만남부터 10년 만에 찌릿찌릿함을 느꼈다는 첫 데이트까지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인, 장모님의 결혼 반대에 부딪혔던 박휘순이 그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신박한 필살기를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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