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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심현섭, 14살 연하에게 “집중해서 만나자” 고백

54세 심현섭, 14살 연하에게 “집중해서 만나자” 고백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3.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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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과 친구는 아침부터 디제잉을 시작하며 신나는 아침을 보냈다.

박수홍은 “친구분 누군지 알겠다. 영화 ‘노팅힐’에 나오는 주인공 옆 ‘감초 친구’ 같다”고 평했다.

이어 심현섭은 친구를 소개하며 “사람이 집에 몇이 있건 외로운 건 외로운 것 같다. 이제는 결혼정보업체에서 재가입하라고 연락도 안 온다”며 농담 섞인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심현섭은 데이트하러 가기 전까지도 친구와 기묘한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심현섭은 데이트 장소로 향하며 말과 태도를 하나하나 점검하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두 사람의 원활한 데이트를 위해 재치 있게 뒤로 물러났지만, 멀리서도 손이 닿을 듯 말 듯 설레는 분위기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지켜보던 사랑꾼즈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제작진들의 추궁에 심현섭은 “그녀에게 ‘집중해서 만나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니까 웃더라. 특유의 미소가 있다”며 긍정적인 대화가 오갔음을 암시했다.

2주 뒤, 같은 자리에서 술자리를 가진 나이(든) 아저씨들은 심현섭의 연애 근황을 궁금해했다.

김광규가 심현섭에게 “이러다 갑자기 여기 오시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떠는 가운데,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모두가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아저씨들의 술자리에서 다음 주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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