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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남편 죽으려 했을 때…손 내밀어 준 사람"

박수홍 아내 "남편 죽으려 했을 때…손 내밀어 준 사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3.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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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 사진┃김다예 SNS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 사진┃김다예 SNS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남편에게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다예는 4일 개인계정에 "남편이 죽으려고 했을 때, 선의를 베푼 사람이 왜 죽어야 하냐며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준 사람. 나에게 온갖 저주 섞인 허위 사실들이 쏟아질 때 진실의 힘은 위대하다며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해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은인과 같은 노종언 변호사님과 윤지상 변호사님과 함께 피해자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먼저 손 내밀어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해당게시물에 노 변호사는 "오히려 저를 지켜주신 분은 당신입니다. 제가 변호사로서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어떤 가치를 지켜야 하는지 알게 해준 은인이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당신과 함께 꿈을 꿀 수 있어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다예는 23세 연상의 박수홍과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하기 1년여 전인 2021년 7월 먼저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등에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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