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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김, 美 총격 부친상 심경…"잘 지내고 밥도 잘 먹어"

샘 김, 美 총격 부친상 심경…"잘 지내고 밥도 잘 먹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2.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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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샘김. 사진┃샘김 SNS
가수 샘김. 사진┃샘김 SNS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으로 부친상을 당한 가수 샘 김(24)이 근황을 전했다. 

샘 김은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일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어떻게 지내셨어요? 저는 조금 힘든 일이 있었어요"라면서 "지금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고 밥도 잘 먹고 있고 열심히 작업 중이에요.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며 음악 작업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샘 김의 부친은 미국 시애틀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침입한 강도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샘 김 아버지의 장례식에 시애틀 총영사, 시애틀한인회 회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며 "샘 김이 어머니를 위해 작곡한 노래 '돈 트 워리(Don't Worry)'를 아버지를 위한 노래로 바꿔 헌정했다"고 전했다. 

샘김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마음 깊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샘 김은 한국계 미국인 2세 출신으로,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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