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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커쇼’ 다저스, 신시내티에 1점 차 석패

‘QS 커쇼’ 다저스, 신시내티에 1점 차 석패

  • 기자명 강병철
  • 입력 2014.05.29 15:13
  • 수정 2014.11.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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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26, LA 다저스)가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최근 팀 선발진의 호투를 이어갔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커쇼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의 멍에를 쓰게 됐다.

이날 커쇼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사 후 프레이저에게 2루타를 허용한 커쇼는 이후 필립스에게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2회에도 선두 타자 루드윅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페냐에게 2루타와 패스트볼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코자트와 베일리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를 넘겼다.

3회에 삼진 2개와 땅볼로 신시내티의 타선을 돌려세운 커쇼는 4회 선두 타자 메소라코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브루스-루드윅-페냐를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커쇼가 마운드를 지키는 사이 다저스 타선은 5회말 공격에서 첫 득점을 신고했다. 터너의 2루타와 부테라의 땅볼로 1사 3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상대 투수 베일리의 패스트볼이 나오며 1-2로 추격했다.

이후 양 팀은 6회 공격에서 서로 한 점씩을 주고받았다. 먼저 신시내티가 프레이저의 2루타와 이후 브루스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점을 추가했다. 이에 맞서 다저스는 푸이그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3으로 추격했다.

양 팀 선발투수가 7회까지 호투를 펼치며 팽팽한 양상을 이어간 경기는 결국 불펜싸움으로 진행됐고 추가득점 없이 신시내티의 한 점 차 승리로 끝이 났다.

신시내티의 선발로 나온 호머 베일리는 ‘사이영상 수상자’ 커쇼와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7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고든이 안타 2개와 볼넷 하나를 얻어내며 기회를 만들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랐다.

[사진. AP뉴시스]

강병철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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