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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 7⅔이닝 3실점 11K…NL 다승 공동 1위

그레인키, 7⅔이닝 3실점 11K…NL 다승 공동 1위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5.28 15:09
  • 수정 2014.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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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4차원 투수’ 잭 그레인키(31)가 시즌 8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레인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7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6-3,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레인키는 이날 104개의 공을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2.01에서 2.18로 상승했다.

그레인키의 출발은 산뜻했다. 1회초 선두타자 빌 해밀턴을 공 3개로 뜬볼로 잡았다. 스킵 슈마커 땅볼, 데빈 메소라코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초 제이 브루스를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에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토드 프레이저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도날드 루츠와 잭 코자트를 2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그레인키는 3회와 4회에도 삼진 2개와 병살타를 곁들이며 실점 없이 순항했다. 그러나 그레인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다저스가 5-0으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츠에게 초구 중전 2루타를 허용한 뒤 코자트를 투수 땅볼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2사 2루에서 로저 바나디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 루츠가 홈을 밟아 첫 실점을 허용했다. 1실점 뒤에도 그레인키는 마운드를 굳건히 지켰다.

6회초 투수 땅볼과 뜬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7회초에도 브루스와 루츠에게 안타를 맞아 잠시 흔들렸지만 프레이저와 바나디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투수구 100개를 넘긴 그레인키는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힘이 다한 듯 2사 2루에서 메소라코에게 좌월 홈런을 맞아 2실점했다. 결국 그레인키는 스코어 6-3,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J.P 하웰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하웰과 켄리 잰슨이 무실점 호투해 그레인키의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안드레 이디어 4타점 맹활약에 3연승을 달렸다.

[사진. AP뉴시스]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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