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펩 과르디올라(52) 감독이 해리 케인(29)을 극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사흘 앞둔 3일 과르디올라 감독의 토트넘전 대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상대 주포인 케인 관련 질문이 나왔다. 지난 2021년 여름 맨시티와 케인은 강력히 연결되며 이적이 가시화되기도 했지만 끝내 결렬됐던 바 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인 관련 질문에 “케인은 정말 엄청나게 뛰어난 선수입니다. 또 득점들의 질에서도 이를 알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케인이 (우승이 없지만) 우승이 아무 의미 없다는 것(그것이 상관 없을 정도로 뛰어남)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케인이 훌륭한 선수고 영입 시도도 했지만) 저희는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를 보유한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역시 케인을 보유한 것에 만족하고 있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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