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세 번째 별'을 추가한 울산 현대가 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울산은 지난 1일(수) 구단 SNS 채널을 통해 유니폼 티저 영상을 공개 후 오늘 유니폼 화보까지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전통적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욱 굵게 넣어 강렬함을 나타냈다. 아이덴티티 컬러인 파란과 노랑의 배치는 깔끔함을 더했다. 또 지난해 K리그1 우승으로 세 번째 별도 추가됐다.
울산의 승리 색상인 검은색이 들어간 점도 눈길을 끈다. 기존 파란색과 노란색 위주의 배합에서 검은색을 소매 부분에 적극 활용했다. 검은색은 울산에게 ‘승리’를 의미한다. 이 기원은 지난 2021년에 제작된 서드 유니폼 그리고 현대건설기계 브랜드데이 유니폼에서 유래한다. 지난 두 시즌 간 검은색을 주로 사용한 서드·브랜드데이 유니폼 착용한 울산의 승률은 80%에 달했다.
창단 40주년 기념 로고가 부착됐다. 창단 당시 마스코트 ‘호랑이’와 현재 ‘미타’가 함께 뛰어가는 모습은 ‘뉴트로’ 매력을 뽐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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