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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종합> ‘김광현 5승’ SK, LG 제압...삼성은 10연승

<프로야구 종합> ‘김광현 5승’ SK, LG 제압...삼성은 10연승

  • 기자명 한동훈
  • 입력 2014.05.24 21:56
  • 수정 2014.11.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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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물리쳤다. 삼성 라이온즈는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10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는 두산 베어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눌렀다.

SK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광현의 역투와 홈런포 3방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김광현은 패스트볼 최고구속 152km/h를 찍으며 7⅓이닝 4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박정권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넥센을 5-4로 꺾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했지만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올라온 안지만이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 투수가 됐다. 최형우는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넥센 선발 소사는 6이닝 3실점하며 국내 복귀 후 첫 등판 무대를 승패 없이 마무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10연승을 질주했다.

잠실경기는 한화가 두산에 12-8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7점을 내줘 승부가 일찍 기우는 듯 했지만 한화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송광민이 역전타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윤규진이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KIA는 울산에서 이범호의 역전 투런포와 선발투수 임준섭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를 4-1로 눌렀다. 임준섭은 5⅔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점) 3탈삼진 2볼넷의 빼어난 피칭으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이범호는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신종길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롯데 선발 옥스프링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빈약한 득점 지원 속에 패전을 떠안았다.

<5월 24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문학: SK 6-4 LG
대구: 삼성 5-4 넥센
잠실: 한화 12-9 두산
울산: KIA 4-1 롯데

한동훈 기자 / dhh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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