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NBA] 레이커스, 5차전 완승하며 2라운드 진출 눈앞

[NBA] 레이커스, 5차전 완승하며 2라운드 진출 눈앞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4.27 15:08
  • 수정 2014.11.10 18: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
 

레이커스가 5차전에서 뉴올리언스을 제압하고 다시 시리즈를 앞서갔다.

LA 레이커스는 27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뉴올리언스 호넷츠에 106-90으로 승리, 3승 2패로 2라운드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

부상도 코비 브라이언트와 레이커스를 막지 못 했다. 레이커스의 브라이언트는 왼쪽 발목 부상에도 출장을 감행했고 28분여 동안 19득점을 올렸다. 가솔, 바이넘, 오돔의 레이커스 인사이드진도 경기 내내 골밑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1쿼터는 뉴올리언스가 가져갔다. 뉴올리언스는 크리스 폴이 1쿼터에만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하며 팀을 진두지휘했고 아리자와 벨리넬리의 득점포를 앞세워 레이커스를 따돌렸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부터 가솔과 바이넘을 이용한 골밑 득점을 꾸준히 시도했지만 23-32로 1쿼터를 내주고 말았다.

레이커스는 2쿼터부터 코비의 폭발력에 힘입어 흐름을 뒤집었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브라운의 3점슛 두 개로 뉴올리언스를 추격한 레이커스는 벤치대결에서도 뉴올리언스를 압도, 4분 동안 뉴올리언스에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이후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가 오카포 위로 덩크슛을 꽂은 것을 시작으로 득점포를 퍼부었다. 브라이언트는 2쿼터에만 12점을 올렸고 레이커스가 54-51로 역전에 성공한 채 2쿼터가 종료되었다.

3쿼터부터 레이커스는 인사이드의 우세를 적극적으로 살리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레이커스는 가솔과 바이넘이 뉴올리언스 인사이드진을 압도하며 리바운드, 블록슛, 골밑 득점을 꾸준히 쌓았고 브라이언트도 왼손 덩크슛과 돌파로 뉴올리언스의 수비진을 허물었다.

79-72로 리드한 채 4쿼터에 들어선 레이커스는 바이넘이 이미 4쿼터 초반에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공격리바운드에서 15-3으로 뉴올리언스를 압도하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레이커스는 주전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고 식스맨인 라마 오덤도 13점을 보태며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5차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발목 부상에도 출장을 감행한 브라이언트는 19득점, 바이넘은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가솔도 16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폴이 20득점 12어시스트로 분전하고 아리자와 벨리넬리도 각각 22득점, 21득점을 기록했지만 골밑싸움에서 레이커스에 완패하며 5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 27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7전4선승제)
▲애틀란타 76 : 101 올랜도 (애틀란타 3-2, 시리즈 리드)
▲인디애나 89 : 112 시카고 (시카고 4-1, 2라운드 진출)
▲뉴올리언스 90 : 106 LA 레이커스 (LA 레이커스 3-2, 시리즈 리드)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