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장충고 송민수 감독, “황금사자기 우승기는 우리 것이다”

[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장충고 송민수 감독, “황금사자기 우승기는 우리 것이다”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4.26 15:51
  • 수정 2014.11.10 16: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게 그을린 얼굴에서 여유와 안도감이 흘러나왔다. 바로 장충고의 송민수 감독이다. 송민수 감독이 이끄는 장충고는 아슬아슬하게 황금사자기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장충고는 26일(토)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청원고를 12-3으로 눌렀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살얼음판을 걷는 경기였다. 지는 팀은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해 대량 득점에 나섰다. 특히 장충고는 후반에 들어서 초집중력을 보였다. 경기가 끝난 후 송민수 감독은 “솔직히 조 1위를 욕심냈다. 하지만 예선보다는 본선 전국대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괜찮다”고 전했다.

또한 송민수 감독은 “주말리그에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잘한 부분은 더 부각시켜서 우승을 노려보겠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송민수 감독은 휴식 시간에 보완해야 할 점도 밝혔다.

송민수 감독은 “수비 전술 부분은 잘해줬다. 다만 기본기를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선수들이 조금 지쳐 보인다. 그래서 컨디션 조절을 위주로 준비 하겠다”고 선수들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장충고의 구본혁, 송성문, 박주현, 장태웅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송민수 감독을 만족시켰다. 하지만 송민수 감독도 걱정거리가 있다. 4번 타자 양동현이다. 양동현은 컨디션 난조로 이번 예선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이에 대해 송민수 감독은 “(양)동현이가 주말리그에서 조금 안 좋지만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황금사자기에서는 3-4-5번 클린업 트리오를 가동시키겠다”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마지막으로 “동계훈련 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았다. 또한 정신력면에서는 우리가 최고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칭찬과 고마움을 나타냈다.

[사진. STN DB]

신월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