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롯데 강민호“3년만에 번트 댔는데 운이 좋았다”

롯데 강민호“3년만에 번트 댔는데 운이 좋았다”

  • 기자명 한동훈
  • 입력 2014.04.20 18:44
  • 수정 2014.11.10 17: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리를 위해서 번트를 댔어야 했다. 3년만에 댄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잘 되서 기쁘다.”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9회 초에 2점을 뽑아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무사 1, 2루, 강민호가 댄 번트에 두산 수비 실책이 겹치며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다.

앞 타석에서도 두산 선발 유희관에게 솔로 홈런을 쳤던 강민호는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선발투수 옥스프링은 8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정대현은 9회 말을 깔끔하게 막아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후 강민호는 "어려운 경기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상대팀 마무리투수를 상대로 좋은 결과가 나와 더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 해에도 유희관 선수에게 강했던 기억이 있다. 워낙 몸쪽 공을 잘 던져서 빠른공에 타이밍을 맞추고 있었다.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팀 승리를 위해서는 번트를 댔어야 했다. 3년만에 댄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잘 되서 기쁘다"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 뉴시스]

한동훈 기자 / dhhan@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