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고 5전 전승으로 서울권 A조 우승

[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고 5전 전승으로 서울권 A조 우승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4.20 18:03
  • 수정 2014.11.10 17: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고가 5전 전승으로 서울권 A조 1위를 차지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울고는 20일(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고와의 조별 마지막 경기에서 8-1, 7회 콜드게임 승을 따내며 감격적인 우승으로 보답 받았다. 당초 ‘우승후보’덕수고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조별 예선 탈락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서울고가 5전 전승으로 새로운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서울고는 이날 ‘샛별’ 최원태를 선발 투수 겸 4번 타자로 출장시켰다. 최원태는 김병효 감독 작전에 부응하듯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선취점은 서울고가 먼저 뽑았다. 3회까지 양 팀 투수들의 호투에 득점 없이 시간이 흘러갔다. 4회말 서울고의 김태호가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원준의 안타와 김유성의 볼넷, 상대팀의 실책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1사 만루 홍승우가 타석에 들어섰다. 홍승우는 기다렸다는 듯이 1루수 옆 스치는 적시 2타점을 만들었다. 서울고의 득점 찬스가 계속 이어졌지만 아쉽게도 추가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2-1로 앞선 서울고의 6회말 공격. 무사에서 홍승우로 시작된 안타는 박영석이 2루타 1타점으로 1점을 뽑아냈고, 최원태의 안타와 주호상의 볼넷 그리고 상대팀 실책으로 4회말에 이어 또한번 만루를 만들었다.

득점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서울고 답게 최원준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 득점했다. 이후 홍승우의 내안타가 상대 수비실책으로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서울고가 8-1로 경기고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5전 전승으로 서울권 A조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울고는 득점권에서 점수를 뽑아낸 반면 경기고는 구원투수 김해수가 5실점 하는 바람에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서울권 A조 시상식을 가졌다. 우승은 서울고, 준우승은 휘문고가 차지했다. 또한 개인별 수상은 최우수선수상에는 최원태(서울고), 우수투수상에는 박윤철(서울고), 감투상 차대균(휘문고), 수훈상 홍승우(서울고)가 각각 수상했으며 김병효 서울고 감독이 감독상을 공로상은 오석규 서울고 교장이 수상했다.

[사진. STN DB]

목동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