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수로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만회한 것 같아서 기쁘다.”
양의지는 19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포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5로 팽팽히 맞선 9회 말 2아웃 1, 3루에서 중전안타를 치며 경기를 끝냈다.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제 몫을 다했다. 전날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된 실수를 만회하는 활약이었다.
경기 후 양의지는 “마지막에 어렵게 간 부분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승리해서 다행이다. 특별히 노리고 들어가지는 않았다. 마지막이라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어제 실수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만회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뉴시스]
잠실=한동훈 기자 / dhh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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